고통스러웠던 유혜디의 한해 (사기, 해킹, 찐목소리)

올해 아프리카 신인상이랑

유튜브 구독자 28만 명을 달성한 유혜디는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유혜디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그녀가 일 년 동안 겪었던 논란 및 사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유혜디는 1992년생으로 현재 29살입니다

며칠 뒤면 30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외모네요

 

그녀는 지난 3월부터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방송을 시작 후 두 달 반가량은

시청자 두 자릿수의 하꼬였습니다. 

 

그러다가 6월 중순쯤에 인터넷 방송 갤러리를 시작으로 

김봉준, 김민교, 감스트와 같은 대형 비제이들과 합방을 하면서

단기간에 엄청난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올해 유혜디는 아프리카 tv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0년 아프리카 tv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도 시작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그녀의 유튜브는 떡상을 하며

9월에 10만 10월에 20만 구독자를 찍고

현재는 30만을 바라보고 있는 28만 유튜버입니다

 

그런 그녀가 왜 올해 너무 힘들다고 했을까요?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의혹, 사건들이 있었지만

큰 세 가지의 사건을 꼽자면

목소리로 인한 악플

수차례의 해킹 사건

부동산 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목소리 논란

그녀는 목소리 때문에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는데

몇몇 시청자들은 그녀의 다소 특이한 목소리를 듣고

"트랜스젠더가 아니냐, " 

"뜨려고 목소리까지 수술하냐"

"극한의 콘셉트충이다"

"역겹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영상마다

수많은 욕과 악플을 달았습니다. 

 

이러한 반응에 그녀는 "엄청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유튜브 20만 공약 영상으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습니다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사는 그녀가 말을 많이 안 했다가 갑자기 하게 되면서

발성하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녀의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두번째: 계정 해킹 사건

지난 9월 유혜디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아프리카 tv 계정 등을

해킹당하며 사생활이 공개된 됐습니다.

해킹범은 유혜디의 원나잇, 팬 험담 등을 폭로했고

그로 인해 다시 한번 많은 악플과 욕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그녀의 해명으로 사건은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아프리카 tv계정을 해킹당하며 이번에는

별풍선까지 환전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이은 해킹에 시청자들은 많은 걱정을 하며

"컴퓨터에 해킹 툴이 깔려있거나 지인의 소행일 수도 있다"

각별히 조심하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세번째: 부동산 사기 사건

지난 12일 유 혜디는 자신의 방송국 공지를 통해

자신이 지금 부동산 사기를 당해

갈 곳이 없어 모텔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당분간 방송을 못 할 것 같아요" 라며 

“집 구하고 다시 방송을 하게 되면 그때 말씀드리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혜디는  

"이번 연도 진짜 너무 힘드네요"

왜 그렇게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지.. 다 제가 무지한 탓이라.."

라고 덧붙이며 그녀의 힘든 속마음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그녀는

"방송 맨날 이래서 참 미안해요 이사 가서는 이런 일 없도록 할게요"" 

라며 그녀의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이러한 공지에 많은 시청자들은

"제발 본인부터 챙겨라," "힘내세요ㅜㅜ" '

등의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20년은 유혜디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된 해이자

힘든 한 해였을 텐데요

부디 힘내시고 2021년에는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 모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