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나가지마 케이스, 폰케이스, 수능, 장래원

고등래퍼 3 우승자이자 고등래퍼 시리즈 최연소 우승자, 
언프리티 랩스타 제외, 랩 프로그램 사상 첫 여성 우승자입니다.

이영지는 키가 매우 큰 편입니다
고등래퍼 3 출연 당시 키가 172cm라고 밝혔으며
남성 참가자 옆에서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는 더 성장하여 175~6cm로 추정되며
발 사이즈 또한 270mm이라고 밝혔는데
본인은 너무 커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학년별 싸이퍼에 앞서
자기소개에서 평소  개그맨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힙합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인상을 주었지만,
막상 무대에서 붐뱁 비트에 딱 붙는 반전 랩을 선보이며
참가자들과 멘토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랩 경력이 얼마나 되냐는 더 콰이엇의 질문에
반년이 안되었다”
라고 대답해 모두를 한 번 더 놀라게 했습니다

키드밀리는 싸이퍼 무대를 듣고 "비기가 들렸다"는 심사평을 했는데
다음 무대에서 "이전과 비슷한 무대를 준비했냐"는 그의 질문에
이영지는 “비기는 아닐 것 같고요.. 비기 말고 영지!”
라고 답하는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라이브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2차 팀 대항전에서 목이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성으로 음이탈 한 번 없이 완벽히 무대를 끝마쳤습니다
결승 무대가 끝나고 보이비가 유일하게 결승까지 오는 과정에서
실수 한번 없었던 참가자라고 언급할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운동이 특기입니다
특별히 가장 잘하는 운동은 삼보이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체육관에서 수련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남자들에게도 싸워서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으며
이로 인하여 생긴 별명들이
'양평동 불주먹', '불꽃 파운딩'이라고 합니다

머리를 주황색으로 염색했을 때
팬이 이영지 머리를 보고 
나천재 머리 아님? 라고하니까
“나천재 머리 아니라고요, 이거 청담동에서 비싸게 주고 한 머리라고요.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후 그녀의 입술을 보고
엽떡 먹었냐는 팬의 말에
틴트를 발랐다고 하더니 갑자기 
“이렇게 뭘 해도 인정해 주지 못하는 대한민국에서 사는 거 너무 행복해” 
라고 말해 짤로 퍼진적이 있습니다

과도한 자신감과 예능감으로 래퍼가 아니었어도
예능인으로 성공했을 거란 말이 나올 정도로 흥이 넘칩니다
리액션이 상당히 좋아서
이영지 리액션이 다른 참가자 무대 중간중간에 자주 삽입되었고
그녀의 SNS를 보면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엽기적인 표정이나 행동을 자주 보여줍니다

이전에 위키트리에서
이영지가 똥을 못싸서 안색이 좋지 못한 게 아니냐는 기사를 올린 적이 있는데.
이에 이영지는 위키트리 사무실로 쫒아 가
자기 똥으로 이런 기사를 쓰면 이런상황이 벌어진다 경고하고
다시 한번 더 이런 기사를 쓰면
사무실에 똥을 한 바가지 싸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이영지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제작한 폰 케이스 사진을 올리면서
“이거 살 거냐.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 수익금 전액 기부하겠다. 살 사람들만 사라”
라고 게시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판매 수익은 오픈 1시간 만에 36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다음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억? 매출 1억 찍음 이렇게 금방?
"다들 좋고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구매해주시는 것은 좋은데
내 예상보다 너무 많이 구매해주셔서
배송을 1년 뒤에 받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슬슬 그만"
이라고 말하며 폰 케이스 매출 1억 달성을 알렸습니다.

그녀의 "나가지마" 케이스는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않되?‘
라는 문구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치 있게 권장합니다

2020년 12월 3일 이영지는 늦잠으로 수능에 불참했습니다
그녀는 스토리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 알람 다 못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라며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